이은경 지음
영어 독서 단계별 책의 명칭과 특징
- 그림책
- 그림 위주, 단어 또는 짧은 문장
- 리더스북
- 본격적인 영어 독서의 시작
- ORT, I can read 시리즈
- 챕터북
- 여러 챕터로 구분되어 끊어 읽을 수 있다
- 초등 시기 영어 독서의 꽃
- 영어소설
- 해리포터
- 자연스럽게 영어 노출 시작하는 방법
- 엄마가 엄마의 영어를 하세요
- 영어 라디오 듣기, 미드 보기, 영어 그림책 보기 등등
- 쌍둥이 책, 쌍둥이 영상을 적극 활용하세요
- 한글책, 한글 영상 여러번 본 후 > 영어 버전 보기
- 지금이 아닐 수 있어요
- 엄마가 엄마의 영어를 하세요
- 리더스북 시리즈 : I Can Read! , Ste into reading, First Little Reader
- 영어 만화책 추천 : The Smurfs, Dog Man
- 온라인 영어 독서 프로그램
- 리딩 게이트 : www.readinggate.com/Main/Index
- 리딩 오션스 : www.readingoceans.com
- 에이비씨에그 : abceggs.co.kr
- 라즈키즈. : www.raz-kids.com
초등 영문법 : 혼공 TV, 어션영어 basic english
초등 영문법 교재 : 혼공 초등영문법 8품사편, 문법이 쓰기다, 초등영문법 777
챕터북 : 제로니모 스틸런, 아서, 마법의 시간 여행, 로알드 달, 에이 투 지 미스테리, 어스본 영 리딩, 네잇 더 그레이트
p. 65
자녀 교육의 성패는 '누가 더 인내심 있게 기다리느냐'에 달렸습니다. 지치지 말고 그만두지 말고 꾸준히만 하면 됩니다.
p.271
이런 큰 깨달음은 뜻밖에도 우리 집의 저녁 밥상에서 시작됐어요. 요리와 살림에 서툰 저는 저녁 밥상 차리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곤란하고 싫습니다. (지금도 그래요) 냉장고에 있던 차가운 밑반찬을 밀폐 용기 그대로 식탁에 올려놓고는 옆에 계란말이 하나 부쳐서 차려낸 저녁 밥상은 초라하고 맛도 없고 부끄럽고 지겨워요.
하지만 아무리 형편없는 밥상이라도 안 차리는 날이 없습니다. 오늘은 특별하고 맛있는 반찬이 없기 때문에 저녁 식사를 생략하겠다고 말하는 엄마는 없습니다. 김 하나만 꺼내 싸 먹이는 한이 있어도 굶기지는 않습니다. 그 별것 아닌 매일의 저녁 식사가 아이들을 자라게 했어요. 그게 집밥의 힘이에요.
굶지 않고 뭐라도 일단 먹어서 아이의 몸으로 들어가면 그 덕분에 살 수 있고, 자랄 수 있어요. 내가 저녁밥을 주로 대충 차리지만 가끔 외식도 하고 배달 음식도 먹고 고기도 열심히 볶는 것처럼 아이도 주로 대충 공부하는 듯하지마 때로 열심히 하기도 하고 재미있다고 하기도 하는 정도에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나의 욕심과 기대에 미치치 못할 뿐 아이는 매일 '대충'이라도 듣고 읽는 시간을 통해 성정해가고 있습니다. 언어는 일정 시간이 쌓여야만 비로소 완성되는 독특한 종류의 학습입니다. 그만큼 엄마와 아이 모두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과목이죠.
아이의 '대충'을 때로는 슬쩍 느슨하게 못 본 채 해주어도 괜찮습니다. 매사에 대충하는 습관이 생길까 봐, 계속 이렇게 대충대충 계속하는 아이가 될까 봐 불안해하지 마세요. 아이도 숨을 쉬고 틈을 보며 자기가 올라갈 목표를 점검할 시간을 가지며 자연스럽고 단단하게 성정합니다. 멈추지 않고 가고 있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정말 영어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사람들이라든지, 혼자 고민했던 사람들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유튜브 구독하고, 라디오며, 카페에 가입해서 챙겨서 보고 듣고 있는 작가님이라 이미 많이 반복하며 들어서 알고 있는 내용들이었다. 나의 마음을 움직이게 할 만한 새로운 내용이나 새로운 것은 없어서 건너 뛰어 가며 모두 다 읽기는 읽었다. 난 전략이 필요했었지만 내용들은 전반적으로 집에서 혼자 아이 영어 공부로 힘들어 하는 엄마들을 위한 위로 또는 컨설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몇 군데 맘에 와 닿는 구절이 있어서 메모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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